작심일일_공부/현대아동상담

인간관_성격의 구조적 개념

호낙낙호 2021. 12. 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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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가 설명하는 성격의 구조적 개념은 정신분석 상담의 기초가 된다.

프로이트는 성격을 세 개의 구조, 즉 본능(id)과 자아(ego) 그리고 초자아(superego)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았다.

 

본능은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원시적이고 동물적인 욕망을 가리킨다.

본능은 성과 공격성과 같은 동물적 충동에 의하여 생기는 정신에너지를 즉각적으로 방출하기 때문에 전체 성격구조에 긴장을 조성하고 긴장을 즉각적으로 완화하는 쾌락의 원리에 의해 지배된다.

본능은 충동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비합리적인 쾌락의 원리를 따르기 때문에 자신이나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전혀 구애됨이 없는 행위로 나타나 개인이나 사회에 어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자아는 외부세계를 현식적으로 판단하고 외부와 자기 자신의 관례를 평가하는 이성을 중심으로 본능과는 달리 후천적으로 발달한다.

또한 자아는 현실적 조건과 초자아의 제약에 맞추어서 본능의 욕구를 표현하고 만족시킨다.

자아는 현실의 원리에 의해 움직이는데 현실의 원리란 본능적 욕망을 환경적 조건이나 적절한 대상물이 나타날 때까지 억제 혹은 지연시켜 만족시키는 것을 말한다.

 

초자아는 개인들의 사회화 과정을 통해서 발달되는 것으로 사회적 규범, 행동기준이 내면화된 것을 말한다.

초자아도 자아와 마찬가지로 타고난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 부모, 교사 그리고 주변의 교육적 인물들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

초자아는 양심과 자아이상의 두 가지 하위체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양심은 부모가 나쁜 행동이라고 말하는 것, 꾸중이나 벌을 받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반면 자아이상은 부모가 인정하고 상을 주는 것으로부터 형성되는 것이다.

목적과 포부를 설정하고 자아존중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자아이상이다.

초자아는 부모의 기대와 통제에 의해 발달되기 시작하지만 부모의 통제에서 아이 자신의 통제로 변화될 때 충분하게 발달될 수 있게 된다.

 

 

*성격의 구조

 1) id(원초아): 쾌락의 원리

 2) ego(자아): 현실 원리

 3) superego(초자아): 도덕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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